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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니, ‘어디로’니, 넌 가이드 꽁무니밖에 따라갈 줄 덧글 0 | 조회 71 | 2021-04-14 18:54:35
서동연  
“‘어디에서’니, ‘어디로’니, 넌 가이드 꽁무니밖에 따라갈 줄 모르는 초심자 관광객이야? 애초에 내가 없었다면 어떤 루트로 도망칠 생각이었는데?”“누군가가 말했으니까, 그게 옳다고 배웠으니까, 그런 식으로 휘둘리지 말게! 나 자신의 말도 부정해!! 모든 정보에 주관의 우선순위를 붙이지 말고 일단 정리한 후 모든 것을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마지막에 남은 정의와 용기의 배짱을 그저 따르게!!”그리고 카미조 토우마도 이 싸움을 지켜보고 있었다.“빌어먹을!!”착탄의 충격으로 먼지가 가득 피어올라서 시야를 확보할 수가 없다. 카미조는 콜록콜록 하고 간헐적으로 기침을 하면서 주위에 울릴 것 같은 큰 소리로 무조건 동료들의 이름을 불렀다.“아니, 그건 괜찮은데, 잠깐 기다려봐, 너. 시차라니, 지금 어디에 있어?”“!!”마술적, 기독교적으로 생각하면 역시 어느새 몸 안에 들어와 있었다고 생각되는, 그 막대한 양의 ‘텔레즈마’ 건일까. 사샤 자신에게는 전혀 기억이 없지만 아무래도 흔적을 조사해보니 천사를 통째로 하나 집어넣을 정도의 양이 일시적으로 몸속에 있었던 모양이다.거기에 예상외의 공격이 돌아왔다.‘같은 간격으로 형광등이 있으니까 걸을 수 없을 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작은 마크를 찾기에는 불편하군. 터널로 올 줄 알고 있었으니까 조명이라도 준비할걸 그랬어.’이윽고 세 사람은 지하철역에 다다랐다.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카미조였지만 그의 예측은 빗나갔다. 그가 인덱스와 함께 감쌀 수 있는 위치에 있던 빌리언이 카미조의 등 뒤에서 이런 말을 했던 것이다.궤도를 바꾸어 엉뚱한 방향으로 튕겨나간 카테나 세컨드는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종이라고 하면 가벼운 느낌이지만.누군가가 천천히 일어섰다.처음부터 아마쿠사식에게서는 ‘마술적인 격벽을 개방하려면 왕실의 인간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것을 위해서 필요한 술식에 대해서도 강의는 들었다.어떤 특별한 순간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최악의 결말로 향하는 루트 같은 것은, 옛날부터 얼핏얼핏 보이긴 했던 것이다.“확실히 잔존세력을 결
눈앞에 펼쳐져 있는 것은 정예 기사 43명과 그들을 통솔하는 나이트 리더(기사단장).죽은 것은 아니다.이상한 일본어가 들렸다고 생각하며 칸자키가 돌아보니, 왠지 군마 위에 힘없이 엎드려 있는 아크비숍(최대주교) 로라 스튜어트가 이쪽으로 다가오는 참이었다.부하의 지적에 군마 위에서 축 늘어져 있던 로라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그저 입가에 의미심장한 웃음만을 띠었다.이 쿠데타의 주모자다.3“?!”카미조는 잠시 멍하니 있었다.외알 안경을 다시 쓰고 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보면서, 리메에어는 만족스러운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네, 저는 영국, 청교도 내, 제0성당, 구 ‘네세사리우스’ 소속의 마도, 서 도서, 관입니다. 정식명 칭은 IndexLibrorumProhibitorum이 지만 호칭은 약칭인 지지지자자자가가가가가가.”말하려던 그 입의 움직임이 멎었다.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당신도 그렇지만,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사람들은 여러 가지를 손에 넣고 있었군요. 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멈춰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RPG에서 방대한 체력을 가진 몬스터와 영원히 싸워야 하는 상태를 상상하고 말았다.“동료 라고요?”그의 몸에서 풀썩 떨어져 땅바닥에 쓰러질 것 같은 캐리사 쪽이 말했다.거기에서 나이트 리더가 또 움직였다.거기에서 나이트 리더는 문득 말을 멈추었다.!!우방의 피암마.엘리자드는 가볍게 군마에 뛰어올라, 여전히 흐물흐물한 로라 스튜어트를 한 팔로 움켜쥐고 뒤쪽에 태우면서,“제어를 빼앗거나 봉인하는 거지? 알았어.”“자네들에게는 그게 있나?”윌리엄 오웰이 쥐고 있는, 말뚝이 달린 메이스는 공격력이 제로가 되고, 설령 음속을 넘는 속도로 직격시켰다 해도 나이트 리더에게 상처 하나 줄 수 없는 상태에 있었다.어느 모로 보나 나른하게 들리는 말투지만 빠른 영어라서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그리고 이어서 다른 방향에서 추가 포격이 버킹검 궁전을 덮쳤다. 이번에는 밤하늘이나 야경을 찢는 것 같은, 가늘고 날카로운 칠흑의 어둠 같은 것이었다. 다만 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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