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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지난 해 벽골제 단야아가씨 선발대회에서 낙선 된 바 있는 덧글 0 | 조회 36 | 2021-06-03 22:01:54
최동민  
『악!』지난 해 벽골제 단야아가씨 선발대회에서 낙선 된 바 있는 미쓰 박이 머리를 내밀며 손닌을 안했다. 갓 스물이라서 그런지 베어먹어도 비린내가 나지 않을 정도로 아리따운 아가씨다. 그는 조합장에 취임하고나서 처음으로 결위인 기능직을 공개특채했던 것이다. 적어도 창구는 농발금고의 얼굴이니만큼 아니 농민을 대표하는 얼굴이니만큼 풋풋한 과일같은 아가씨를 채용해야한다면서 면접에서 합격시켰던 것이다. 농사를 많이 짓는 미스 박 부모가 계절따라 곡식을 고맙다는 인사로 전해오는 걸 잊지 않았다.『 어이구.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용호는 잠바 안주머니에서 짚히는대로 수표 1장을 끄집어내어 면직원의 손바닥에 탁 소리나게 얹어주었다. 금액기로 찍힌 것은 10만원짜리 자기앞 수표였다. 그들은 머리를 긁적거리며 두 말않고 황산면쪽으로 먼지를 일으키며 사라졌다.『사장님 시신같은데요.』그는 편지를 서랍에 넣고 문에 유리조각을 붙여 밖을 보게 만든 조그만 투시경으로 밖을 내다보았다. 낡은 목재 대문에 거센 바람이 함박눈을 쏟아 붓고 있었다.검은 안경을 쓰고 왔다갔다하는 치들도 있고 수첩에 무언가 열심히 적는 양복차림도 있었다.『아아. 내 육감이요. 확실한 물증은 없지만 무슨 사고를 저지를만한 일이 생길 것 같아서.』이때 무덤과는 정반대의 밭에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군제병이라뇨?』『 그놈의 돈만 있으면 미국에 데리고 가서 뇌 사진좀 찍어 보겠건만. 돈이 웬수구만! 그만큼 달여 먹었으면 어느정도 효험이 있어야지. 그러고 보면 옛날 어른들 말씀이 다 옳은 건 아니야. 』제5장위험한 채금제 5장위험한 채금아까짱은 슬그머니 드러누워 밀짚모자로 얼굴을 가렸다. 이미 동네사람들이 자신과 화영과의 관계를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예견은 했지만 이렇게 실제로 들어보기는 처음이었다. 이 정도로 소문이 나 있다면 앞으로 더 큰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나이에 비해 폭삭 늙은 최갑부는 새집지어진 머리와 때묻은 파자마 바람에 요강을 들고 마당으로 비척거리며 나왔다. 요강에 가득찬 소변을 터
조학묵은 서울로 도망간 딸자식 생각이 불현듯 떠오르자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행동에 후회하였다. 이미 타오르던 불길은 싸늘하게 꺼져버렸고 아래에서 꼼지락거리던 아이는 갑자기 조용해졌다.경찰서 강당엔 이미 붙들려 온 많은 사람들이 어두운 표정으로 이곳저곳에 모여 있었다. 고등학생도 있고 머리가 허연 60대 노인도 있었다. 용호처럼 젊은 층도 대다수다. 도대체 이들은 무슨죄로 여길 들어왔고 자신은 왜 여길 아닌 밤중에 홍두깨식으로 끌려왔는가.『 누구요? 』『거 티켓 끊어 줄테니 좀 더 있어.』물이 좀 빠지자 거대한 3개의 터널이 보였다. 저쪽 벽골제에서 이쪽까지의 거리는 500여미터. 지하 수십미터에 거대한 3개의 터널을 뚫어서 물을 내 보내고 있다. 이것은 순전히 왜놈들이 만든 작품이었다. 한나절이 지나도 물은 그대로인 것같았다. 아무래도 몇일동안 모타를 돌려야 될 것같다.그녀는 짐작이라도 하고 있는 듯 했다. 그녀는 창백한 용호의 모습에서 그의 고집을 꺾을 수 없음을 다시한번 느꼈다.모녀 살인범으로 쫓기고 있던 아까짱이 얼마 전 찾아 왔길래 차 한잔 대접하고 보낸 그였다. 아까짱은 좀 야속하다고 생각하며 갔을 것이다.용호는 사는 수없이 자리에 앉아 수저를 들었다. 어머니는 큰 그릇에 죽을 더 담아가지고 왔다.『이건 순전히 사전 선거운동으로 위법이야.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되려면 이런 작자들을 고발을 해야돼.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사람들이 있다니.』『 핑계대지 말아요. 편지를 다섯번이나 보냈는데. 』죽은자는 이지연이라는 이름을 가진 20세의 처녀였다. 찬양대에 앉아있는 모습에 반하여 김창기가 먼저 꼬리를 쳤다. 그들은 소리소문없이 연애를 했지만 좁은 바닥에서 오래 가지못했다. 이 소식을 들은 조장로는 대노하여 이들을 심하게 꾸짖었다. 신성한 교회에서 불순한 연애질을 했으니 관계를 끊고 교회에 나오지 말라고 하였다. 김창기는 매일 밤 늦게 텅빈 교회안에서 혼자 통성기도를 하며 자신의 죄를 사하여 달라고 하였다. 그 일이 있은지 얼마 후 이지연이 익사체로 발견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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